비농업 고용 (NFP) 시리즈

NFP 시리즈 · 머니스쿱 발표·이벤트

비농업 고용(NFP)은 미국 노동시장의 체력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매월 첫째 금요일 동부시간 08:30, 노동통계국(BLS)이 전월 한 달 동안 농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늘어나거나 줄어든 일자리 수를 발표합니다. 이 숫자 하나에 주식·채권·달러가 동시에 반응하는 건 고용이 소비를 좌우하고, 소비가 경제 성장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NFP를 읽을 때 가장 먼저 보는 건 신규 고용 건수와 컨센서스의 차이입니다. +15만 건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시장이 +20만을 기대했는데 +15만이 나왔다는 사실이 시장을 움직입니다.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면 FOMC가 금리를 더 오래 높게 유지할 명분이 생기고, 약하면 인하 기대가 올라갑니다. 2026년 3월 발표에서 -92K가 나왔을 때 시장이 크게 흔들린 건 연방 정부 감원 충격이 숫자로 확인된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건수만 보면 절반밖에 못 읽습니다. 함께 발표되는 시간당 평균 임금 증가율도 중요한데, 고용이 늘어도 임금이 빠르게 오르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라 연준 입장에서는 딜레마가 됩니다. 반대로 고용이 둔화되면서 임금도 안정되면 "골디락스" 내러티브가 살아나기도 하고요.

NFP에는 또 하나의 함정이 있습니다. 전월 수정치입니다. 이번 달 +20만이 나왔더라도 전월이 +18만에서 +12만으로 6만 하향 수정됐다면, 실질적인 노동시장 그림은 헤드라인보다 어둡습니다. 수정 폭이 큰 달이 이어지면 "데이터 신뢰도" 자체가 시장 화두가 되기도 합니다.

이 페이지는 매달 NFP 발표 결과를 시간순으로 쌓아갑니다. 신규 고용·임금·수정치, 컨센서스 대비 서프라이즈 방향, 발표 직후 금리 선물과 달러의 초기 반응까지 함께 기록합니다. 실업률과 나란히 보면 노동시장의 양과 질이 동시에 보이기 시작하고, 몇 달치를 이어 읽으면 고용 사이클이 어느 국면에 있는지 감이 잡힙니다. 2020년 코로나 충격 당시 NFP가 한 달 만에 -2,000만을 기록한 역사와 비교해 보면 지금의 변동 폭이 어느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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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컨센 상회
    +115K (4월 NFP) — 컨센 +73K 대비 큰 폭 Beat. 직전 3월 +178K → +185K 상향 수정, 2월 -133K → -156K 하향 수정. 산업별: 헬스케어 +37K · 운송창고 +30K · 소매 +22K · 연방정부 -9K · 정보통신 -13K · 제조업 -2K.

    4월 NFP 가 +115,000 으로 발표돼 시장 컨센서스 +73,000(인베스팅닷컴 기준) 을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직전 3월 +178,000 도 +185,000 으로 상향 수정되며 두 달 연속 두 자리수 Beat 흐름이 굳어진 자리로 평가됩니다. 다만 그 직전 2월은 -133,000 → -156,000 으로 추가 하향, federal layoff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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