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man Sachs

골드만삭스

월가/IB기초

월스트릿 최상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1869년에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이에요. 월스트릿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기관 중 하나로, 기업 인수합병 자문, 증권 인수, 자산운용, 트레이딩 등 금융 업무의 거의 모든 영역을 아우릅니다.

독일 출신 이민자 마커스 골드만이 맨해튼에서 어음 할인업을 시작한 게 출발점이었고, 사위 사무엘 삭스가 합류하면서 '골드만삭스'라는 이름이 만들어졌어요. 1906년 시어스의 IPO를 주도하면서 투자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쌓기 시작했고, 이후 포드, 알리바바, 우버 같은 대형 상장을 주선하며 글로벌 IPO 시장의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M&A 자문 부문에서도 거의 해마다 글로벌 1~2위를 다투는 위치예요.

골드만삭스 리서치 부서가 내놓는 거시경제 전망과 자산 배분 보고서는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레퍼런스 역할을 해요. 특히 미국 GDP 성장률 예측이나 연준 금리 전망은 경제 뉴스에 자주 인용되고, '골드만삭스 Commodities Index(GSCI)'는 원자재 시장의 대표 벤치마크로 널리 쓰입니다. 개인 투자자에게도 '골드만이 어떻게 봤느냐'가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로 회자되곤 하죠.

다만 골드만삭스의 역사에는 논란도 적지 않아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파생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한 것이 도덕적 비판을 받았고, SEC에 5억 5천만 달러 벌금을 납부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골드만'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퇴임 임원들이 재무장관 등 정부 요직으로 이동하는 패턴도 회전문 인사 논란의 단골 소재예요.

뉴욕증권거래소 티커는 GS이고, 2008년 은행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에는 소비자 금융(마커스 브랜드)과 거래 플랫폼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갔어요. 다만 소비자 금융은 수익성 문제로 최근 축소 방향을 잡았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실적과 전망은 미국 금융 섹터 전체의 바로미터로 읽히는 만큼, 금융주에 관심이 있다면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리서치 부서의 전망 보고서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미국 투자은행 섹터의 흐름을 읽는 출발점으로 삼기에 좋아요.

관련 지표 GS 골드만삭스 주가지수 - 미국 금융시장의 건강도를 반영

최종 업데이트: 20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