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펀드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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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종목을 하나하나 골라 사기 부담스러울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게 펀드와 ETF입니다. 한 상품을 사는 것만으로 수십·수백 개 종목에 한 번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데요, 정작 상품을 고를 때는 처음 보는 단어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이 페이지는 ETF·펀드 상품을 비교하고 고를 때 자주 부딪히는 ETF 펀드 용어를 한자리에 모아둔 길잡이입니다.

출발점은 상품의 큰 분류입니다. ETF는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는 펀드고, 뮤추얼펀드는 운용사에 직접 가입해 하루 종가 기준으로 거래되는 전통적인 펀드입니다. 운용 방식으로는 시장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패시브 펀드가 있고, 매니저가 종목을 직접 골라 시장보다 더 잘 해보려는 액티브 펀드가 있습니다. 같은 미국 주식 펀드라도 어느 쪽이냐에 따라 비용·운용 결과의 패턴이 꽤 달라집니다.

상품 안내서를 펼치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숫자가 운용 비용입니다. 한 해 동안 펀드 자산에서 빠져나가는 비용을 자산 대비 비율로 보여주는 총보수율(TER)이 그것이고, 같은 인덱스를 따라가는 ETF끼리 0.05% vs 0.4% 같은 차이가 장기 성과에 의외로 크게 누적됩니다. 펀드의 한 단위 가격은 매일 자산을 평가해 산출하는데, 이걸 순자산가치(NAV)라고 부릅니다. ETF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시장가가 따로 있어서 NAV와 살짝 차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패시브 ETF에서 특히 신경 써야 할 숫자가 추적오차입니다. ETF가 따라가려는 지수와 실제 ETF 수익률의 차이를 보여주는 지표로, 추적오차가 크다는 건 같은 S&P 500 ETF라도 지수와 미묘하게 다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ETF가 새 자금을 받거나 환매에 응할 때 현금이 아니라 종목 묶음 자체로 주고받는 인카인드 방식은 이 추적오차와 세금 효율을 함께 챙기기 위한 구조이기도 하고요.

ETF 한 종목을 들고 있다는 건 그 안에 담긴 회사들의 이익·자산 한 조각씩을 동시에 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ETF가 좋아 보일 때마다 그 안의 회사들이 실제로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를 같이 보면 시야가 넓어지는데, 그 출발 지도는 기본적 분석 — 재무제표 개요에서 풀어둡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우선 ETF·펀드 안내서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부터 한 줄씩 짚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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