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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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뉴스에서 GDP·CPI·금리·환율 같은 단어가 쏟아져 나오는데 정작 그 사이의 관계가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한 발만 떨어져 보면 이 단어들은 결국 "한 나라 경제가 지금 어떤 상태인가"를 서로 다른 각도에서 비추는 거울들에 가깝습니다. 이 페이지는 시장 뉴스를 한층 구조적으로 읽기 위한 거시경제 용어를 한자리에 모아둔 곳입니다.

가장 큰 그림에서 출발하는 지표가 GDP입니다. 한 나라가 일정 기간 동안 새로 만들어낸 부가가치의 합으로, 경제 규모와 성장 속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성장이 사람들의 지갑 사정과 어떻게 만나는지를 보여주는 게 CPI입니다. 같은 빵·우유·전기 가격이 1년 전보다 얼마나 올랐는지를 묶어둔 숫자죠. GDP가 좋아지는데 CPI가 너무 빠르게 같이 오르면 시장은 과열을 걱정하고, 반대로 둘 다 식어버리면 침체를 걱정합니다.

이 사이에 끼어 균형을 잡는 자리에 정책 금리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그 결정을 맡는 회의체가 FOMC이고, 거기서 정해지는 단기 기준 금리가 연방기금금리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너무 강하면 금리를 올려 식히고, 경기가 약해지면 금리를 내려 빌리는 비용을 낮춥니다. 이 한 번의 결정이 채권·주식·환율로 차례차례 번져가는 과정을 추적하는 게 매크로를 읽는 핵심입니다.

국제 자금의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또 하나의 변수가 환율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려 달러를 들고 있을 매력이 커지면 달러가 강해지고, 신흥국 통화는 약해지기 쉬워집니다. 이게 다시 수출 기업의 이익과 수입 물가, 그리고 또 한 번 CPI에 영향을 주는 식으로 매크로 지표가 서로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실업률까지 같이 보면 노동 시장이 식어가는지, 아직 뜨거운지가 보이고요.

매크로 지표 하나하나는 단편 기사가 아니라 같은 곡선 위의 점들에 가깝습니다. 점들이 어떻게 이어져 사이클이 만들어지는지, 위기와 회복이 어떻게 반복되는지는 기술적 분석 — 사이클의 이해에서 한층 시각적으로 풀어둡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우선 자주 부딪히는 거시경제 용어부터 한 줄씩 잡아두면 됩니다. 익숙해질수록 발표 한 줄 안에 시장 전체의 분위기가 압축되어 있다는 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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