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분석 용어

기술적 분석 카테고리 · 머니스쿱 금융용어사전

차트를 처음 펼쳐 보면 막대와 선이 빼곡해서 어디부터 봐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기술적 분석은 결국 "지금까지 거래된 가격과 거래량 안에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어떻게 새겨져 있는가"를 한 장의 그림에서 읽어내는 작업입니다. 그 그림 위에 약속된 단어들이 바로 기술적 분석 용어고, 이 페이지는 그 단어들을 한자리에 모아둔 길잡이입니다.

가장 작은 단위는 한 막대로 된 캔들입니다. 한 캔들 안에 시가·고가·저가·종가가 묶여 있어서, 모양만 봐도 그 시간 동안 매수·매도가 어떻게 부딪혔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시작가보다 높게 끝나면 양봉, 낮게 끝나면 음봉이 되고요. 캔들 하나 하나가 이어 붙으면 추세가 보이는데, 시간을 평균 내어 흐름을 부드럽게 다듬는 게 이동평균선이고 최근 데이터에 더 큰 가중치를 두는 게 지수이동평균입니다.

가격이 움직이는 속도와 강도를 따로 떼어 보여주는 도구가 보조지표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상승폭과 하락폭의 비율을 0~100으로 환산해 과열·과매도 상태를 보여주는 RSI, 단기 이평선과 장기 이평선의 차이로 추세 전환 시점을 잡으려는 MACD가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평균선 위아래로 변동성 폭을 띠처럼 그려 가격이 평소 범위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를 보여주는 게 볼린저밴드고요. 같은 종목을 RSI·MACD·볼린저밴드 셋으로 동시에 들여다보면 단순한 가격 움직임이 훨씬 입체적으로 읽히기 시작합니다.

패턴 분석 영역으로 넘어가면 또 다른 단어들이 등장합니다. 큰 추세에서 의미 있는 되돌림 구간을 미리 가늠해보는 피보나치 되돌림, 다섯 개의 선이 만들어내는 구름과 신호로 추세·전환을 한 화면에서 보는 일목균형표 같은 도구들이죠. 이런 보조 도구들은 단독으로 쓰기보다 가격 자체의 흐름을 보조하는 용도로 묶여서 쓰일 때 가장 안정적입니다.

이 모든 출발점은 결국 가장 기본인 캔들 한 막대를 정확히 읽어내는 데서 시작합니다. 캔들 한 개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한 번 정리해두면 그 위에 얹히는 모든 지표가 의미 있게 바뀌는데요, 그 입문 흐름은 기술적 분석 — 캔들이란?에서 풀어둡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우선 자주 부딪히는 차트 용어부터 한 줄씩 잡아보세요. 익숙해질수록 같은 차트 한 장이 훨씬 많은 정보를 흘려보내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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