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trend

하락추세

기술적분석기초

가격이 계속 내려가는 흐름

하락추세는 가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점과 저점을 모두 낮춰 가며 내려가는 흐름을 말해요. 상승추세의 정반대 개념이고, 차트에 추세선을 그으면 우하향하는 직선으로 나타나요.

기술적 분석에서 하락추세를 판별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은 "낮아지는 고점(lower high)과 낮아지는 저점(lower low)이 연속되느냐"예요. 가격이 반등하더라도 직전 고점을 넘지 못하고 다시 내려오면, 그 반등은 추세 안의 일시적 되돌림일 뿐 추세 자체가 바뀐 건 아니에요. 이 구조를 이해하면 "반등할 때 매수하자"는 유혹에 빠지는 걸 줄일 수 있어요.

하락추세에서는 저항선이 중요한 역할을 해요. 이전에 가격이 반등했던 수준이 저항선이 되는데, 이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고 다시 내려가면 하락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확인 신호예요. 반대로 저항선을 거래량 증가와 함께 뚫고 올라가면 추세 전환의 첫 번째 단서가 될 수 있어요.

이동평균선을 함께 보면 추세의 강도를 가늠하기 쉬워요. 20일·60일·120일선이 위에서부터 차례로 겹쳐져 내려가는 "역배열" 상태라면 하락추세가 상당히 강하다는 뜻이에요. 여기에 RSI가 50 아래에 머물거나 MACD신호선 아래에 있으면 하락 모멘텀이 살아있다고 판단할 수 있어요.

하락추세가 길어지면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이 돼요. 매일 포트폴리오 잔액이 줄어드는 걸 지켜보는 건 누구에게나 괴로운 일이니까요. 하지만 하락추세도 영원하지 않다는 점이 중요해요. 다우이론이 말하듯 추세는 명확한 반전 신호가 나올 때까지 유지되는 경향이 있지만, 반전 신호가 나타났을 때 그걸 알아채려면 추세의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있어야 해요. 하락추세를 공부하는 이유가 바로 그거예요. 더블바닥이나 거래량 급증 같은 패턴이 보이기 시작하면 하락추세가 끝에 가까워졌다는 단서가 될 수 있으니, 추세 분석과 반전 패턴을 함께 익혀두면 시장을 읽는 눈이 한층 넓어져요. 결국 하락추세를 두려워할 게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고, 끝나는 징후를 포착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현명한 접근이라고 할 수 있어요.

관련 지표 MA, RSI 이동평균선(MA)으로 추세 방향을 확인하고, RSI로 과매도 상태를 체크하면 좋아요

최종 업데이트: 20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