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Dollar Index
DXY
DXY — 미국 달러의 6개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여주는 지수, 매크로 시장의 1번 신호
DXY(US Dollar Index) 는 미국 달러의 6개 주요 통화 — 유로(EUR 57.6%)·일본 엔(JPY 13.6%)·영국 파운드(GBP 11.9%)·캐나다 달러(CAD 9.1%)·스웨덴 크로나(SEK 4.2%)·스위스 프랑(CHF 3.6%) — 대비 가중 평균 강세를 보여주는 지수입니다. 1973년 미 연준이 브레튼우즈 체제 해체 직후 처음 산출했고, ICE(Intercontinental Exchange) 가 1985년부터 선물 거래소에 상장해 거래되고 있어요.
DXY 의 역사적 변동은 글로벌 금융사의 결정적 사건과 직결됩니다. 1985년 9월 「플라자 합의(Plaza Accord)」 직전 DXY 가 165 까지 올랐고, 합의 직후 2년 안에 90 으로 -45% 떨어지면서 일본 부동산 거품의 한 축이 됐어요. 2001~2007년 약달러 사이클에서는 DXY 가 121 에서 71 까지 -41% 떨어지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신흥국 자본 유입의 거시 동력이 됐고, 2014~2016년 강달러 사이클은 신흥국 통화 위기의 직접 trigger 가 됐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DXY 는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의 외국인 수급에 직결되는 1번 매크로 변수예요. DXY 가 100 위로 올라가면 통상 원·달러도 1,300~1,400원대로 올라가고,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자금을 빼 미 자산으로 옮기는 패턴이 통계적으로 반복됩니다. 2022년 9월 DXY 가 114 를 찍었을 때 코스피가 2,150 까지 떨어졌고, 이후 DXY 가 100 부근으로 식자 코스피가 2,600 으로 회복한 사례가 가장 최근 표준 reference 예요. 한국은행 ECOS 통계로 원·달러 환율과 함께 매일 추적하는 게 매체 표준 매크로 분석의 출발점입니다.
DXY 와 짝지어 함께 봐야 하는 변수가 미 10년 국채 수익률입니다. 강달러는 보통 미 금리 상승과 동행하기 때문에, 두 지표가 동시에 오르면 신흥국 통화·주식·채권 세 자산이 동시에 압박받는 「달러 강세 + 금리 상승」 콤보가 형성돼요. 반대로 두 지표가 동시에 식으면 신흥국 자산 회복의 거시 동력이 됩니다. 2025년 초 Fed pivot 기대로 DXY 가 105 에서 100 부근으로 식자 KOSPI 외국인 순매수가 한 달 만에 5조 원을 넘긴 사례가 가장 최근 표준 reference 예요.
DXY 가 다른 매크로 지표와 어떻게 얽히는지는 매크로 개관 에서 함께 보면 입체적으로 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