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금리 결정 시리즈
FOMC 금리 결정은 미국 경제의 방향타를 한 줄로 요약하는 이벤트입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연 8회 모여 연방기금금리를 올릴지, 내릴지, 그대로 둘지 결정하고, 그 한마디에 채권·주식·환율이 동시에 움직입니다.
결정 자체보다 시장이 더 주의깊게 보는 건 그 결정이 나오기까지의 맥락입니다. 성명서 문구가 전회 대비 얼마나 바뀌었는지, 표결이 만장일치였는지 아니면 반대표가 나왔는지, 의장 기자회견에서 "데이터 의존"이라는 표현이 추가됐는지 빠졌는지. 같은 동결이라도 매파적 동결과 비둘기적 동결은 시장에 정반대 신호를 줍니다. 2026년 4월 회의에서 동결이면서도 8대 4 분열이 나온 건 그런 뉘앙스가 숫자로 드러난 드문 사례였습니다.
이 페이지는 매 FOMC 결정을 시간순으로 쌓아가면서 한눈에 흐름을 추적할 수 있도록 만들어둔 곳입니다. 단순히 금리 숫자만 기록하는 게 아니라, 컨센서스 대비 결과가 어땠는지, 그날 시장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점도표가 있었다면 중간값이 전회 대비 어떻게 움직였는지까지 함께 봅니다.
금리 결정 하나가 경제에 스며드는 데는 보통 6~18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번의 결정만 떼어놓고 보면 의미를 읽기 어렵습니다. 세 번 연속 동결인지, 인하 사이클의 초입인지, 아니면 긴축에서 중립으로 넘어가는 전환점인지는 이전 회의들과 나란히 놓아야 비로소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궤적과 실업률 흐름을 곁에 두고 읽으면 연준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가 좀 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아래 시계열이 쌓여갈수록, 시장이 매번 놀라는 부분과 이미 선반영한 부분의 패턴이 드러납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연준의 긴급 인하 행보와 비교해 보면 지금의 정책 속도감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발표가 끝날 때마다 이 자리에 새 카드가 추가됩니다.
다가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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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결과 시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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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 3.50~3.75% (3차 연속) · 8-4 분열 (Miran 25bp 인하 / Hammack·Kashkari·Logan easing bias 반대) · 점도표 없음
FOMC 는 컨센대로 3.50~3.75% 동결. 다만 표결이 8-4 로 갈리며 1992년 10월 이후 최대 dissent 가 나왔습니다. Miran 은 25bp 인하, Hammack·Kashkari·Logan 은 "완화 편향(easing bias)" 삽입에 반대해 **매파·비둘기 동시 dissent** 라는 드문 그림이었습니다.…
발표 상세 →